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예전엔 얼음길 트레킹 축제가  있었는데
시설물도 보강하고 볼거리를 추가해
새단장을 해서 "철원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으로
명칭 변경하고 개장했습니다

태봉대교부터 순담계곡까지 약 8km구간을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걷는 아주 멋진 트레킹 코스입니다

 

태봉교 매표소에서 티켓 구입 후
손목 띠를 착용하고 발열체크하고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엽서에 소원을 적어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부교 통제소 입니다
매표소에서 구입한 손목띠가 없으면
통과 하실수 없습니다

부교 위를 걸으실때는 아이젠을 착용 하실수 없습니다

 

 걸어온 강 뒤로 태봉교가 보입니다

 모래와 자갈밭을 걷다가 한탄강 빙판 위를 걷습니다

 

눈이 녹아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부교 위를 걷다가
꽁꽁언 빙판이 나오는데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전을위해
아이젠 착용을 하셔야 걸으실수 있습니다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한탄강 물윗길을 걸으시면
곳곳에 형성되어 있는 주상절리를
감상하시고 만져 볼수도 있습니다

한탄강을 이어주는  은하수교가 보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은하수교 입니다
한탄강 물윗길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은하수교 중간엔 한탄강 바닥이
잘 보일수있게 투명강화유리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아찔하지만 너무 멋쳐요

한탄강 물윗길을 걸을땐 몰랐는데
은하수교 위에서 보니 눈위에
영어와 한자로 글을 써놓았습니다

은하수교 아래로 다시 내려가 걷습니다

드넓게 펼쳐져 있어
마치 평지위를 걷는것처럼 느껴지지만 눈쌓인 한탄강 위를 걷고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바위와 모래가
분명 강위를 걷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걸으실때 특히 조심하셔야
안전사고를 방지 할수 있습니다

승일교 가는 방향의 부교 입니다
빙판이더라도 위험한 곳은
안전요원이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승일교 아래
눈과 얼음으로
재미난 미로를 만들었고
절벽에는 물을 뿌려 거대한 얼음폭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요기에서는
아이들과 썰매도 타실수 있습니다

승일교  아래를 걷습니다

몽돌바위가 많습니다

고석정이 아름답습니다
예전에 저는 요기까지만 걷고
돌아갔는데 이번엔 순담계곡 매표소까지
좀더 걸어갑니다

 

돌탑을 쌓아놓고 자그마한 소망을 빌어봅니다

요기 켜켜히 쌓아 놓은 소망들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제눈엔 사람 옆모습으로 보이는것 같은데
어떻신가요?

순담계곡 아래 빙판에 우아한
피겨스케이팅 타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TV를 통해서만 보다가
직접 자연에서 볼수있어
더욱 멋졌습니다

드르니매표소부터 태봉대교까지 순환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왕복하기에는 길어서 처음 시작점인 태봉대교까지 버스로 이동을하고 트레킹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