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한탄강 얼음길"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태봉교서부터 고석정까지 얼음이 꽁꽁 얼은 한탄강 주상절리를 걸으며 아주 가까이서 만지고 사진도 찍고 눈밭에서 뒹굴던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네요 한탄강 부교가 놓여 있어서 얼지 않은 곳은 안전하게 걸을수 있어요 강이 꽁꽁 얼어서 강바닥까지도 맑고 투명하게 들여다 보여요 얼음꽃도 이쁘지요 눈덮힌 바위를 밟고 넘어야 했지만 위험하지는 않았어요 주상절리를 아주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볼수있었습니다 얼음이 얼지않은 곳은 철저하게 출입통제를 했답니다 쌓인 눈이 녹아서 아름다운 눈 폭포를 만들었어요 한탄강에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룹니다 얼음꽃 정말 아름답지요 일부러 물을 뿌려 얼음 동굴도 만들어 놨었습니다 거꾸로 얼은 고드름 입니다 신기했어요 커다란 가마솥을 걸어놓고 관광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