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철원코스

제가 군생활을 인제 원통에서 한탓에
DMZ (비무장지대)가 조금 편하게 다가옵니다
두루누비 사이트에서
DMZ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강화에서 고성까지 구간 중 선택하시면
선착순 20명한에서 가실수 있습니다
20명이 넘으면 추첨을 합니다

2022년 10월에 인제 DMZ 평화의길을 다녀온 후
철원 평화의길을 신청 방문할수 있었습니다

철원코스는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모여
해설사님과 군인들 통제하에 출발을 합니다

이곳 해설사님과 이곳을 통과해서 버스를 타고
통문을 지나 DMZ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후부터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고
허가된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백마고지전적지에서
보여지는 풍경입니다

통문을 통과 후에 DMZ 철책선에서
해설사님과 약 3km 구간을 설명을 들으며
참여하신 여러분과 걷습니다

웬지 20대에 인제 DMZ 철책선에서
군생활하던 생각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이곳 조망대에서만 지정된 방향으로만
기념 촬영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남과 북을 둘로 갈라 놓는
긴장감이 흐르는 DMZ 철책선 입니다 ㅜㅜ

백마고지전적지로 오는 길에 버스 차창을 통해
두루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봤어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두루미들처럼 하루빨리 통일이되어
자유롭게 왕래할수있고
강화에서 고성까지 걸을수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DMZ 평화의길 투어를 마치면
2만원 지역상품권과 여행가방처럼 생긴 파우치를
기념품을 선물로 줍니다~^^

저는 상품권으로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철원 오대현미쌀과 막걸리를 구입해서왔어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쉬운건 10월말로 투어가 마감이 되서
내년에나 다시 가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