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와 교동대룡시장 드라이브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는 민통선 안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시장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1층 통일 염원소에는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고 토일을 염원하며 관광객의 소망을 적어 뜻을 기리게되는 곳 입니다

2층은 전시관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시관을 둘러 보시고 전망대에 올라서 망원경을 통해 북한땅을 바라보시면

1.8km의 숫자가 얼마나 가까운 거리인지 아시게 될겁니다

그러나 너무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곳을 마음대로 왕래할수없는

분단이라는 큰 아픔에 마음 찡해져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남,북이 하나되어 백두산까지 달려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3층 북한땅 조망실에서는 문화해설사님의 북한땅에대한 설명을 들을수있고

망원경을 통해서 직접 관람하실수 있게 넓은 통 유리로 설치해놨습니다

 

평화전망대 밖에는 망배단과 그리운금강산 노래비가 있습니다

 

귀신잡는 해병용사들이 사용하던 수륙양용 장갑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평화전망대를 나와서 교동도 대룡시장에 들렀습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 트레킹을 어렵게하던 곳인데

지금은 교동대교가 놓여 신분증을 가지고 검문소를 통과하면

시계가 잠시 멈춘듯한 크지는않지만 아담한 작은 대룡시장에 들러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따라 다니던 시장 풍경 추억이 생각나게 만드는 곳 입니다

참 아름다운 시간 여행 드라이브를 한것 같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