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상자

진천농다리를 건너면 미르숲이 나옵니다 산행 코스, 둘레길도 있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둘레길을 걷습니다 초평호를 따라 데크가 설치가 잘되어 있어서 누구나 무리없이 풍경을 감상하시며 걸으실수 있어요 자주 가고 싶어지는 곳이고 저의 어머니도 근처에서 살고 싶으시다네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노량진수산시장은 발길을 뚝 끊었다 그러다 아주 오랫만에 지인들과 내 단골인 노량진수산시장 1층 59호 해영상회에 가서 사장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가을 방어회를 허리띠 풀고 배불리 기분좋게 먹고왔다

인제 국화 축제가 아쉽게 끝났어요 내년에 다시 가봅시다

예전서부터 가보고 싶었던 진천농다리 드디어 다녀왔어요 진천농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작은 돌들을 비늘처럼 쌓아 올린후 지네모양을 본떠 길게 늘여 만들었으며 폭이 약 1m, 28칸의 교각 임에도 장마등에도 거의 유실되지않을 정도로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졌어요 교각 아래로 물이 시원하게 흐릅니다 평일임에도 관광객들이 많으셨어요 농다리 윗쪽으로는 튼튼한 징검다리도 놓여 있었어요~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점봉산 자락에 위치한 곰배령에서 가을 단픙을 보러 다녀왔어요.

코로나19로인해 가고싶은 많은 곳을 갈수가 없어 아쉽네요 ㅜㅜ 그 중의 한곳 당남리섬은 코스모스와 메밀밭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인데 내년에는 꼭 가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제 원대리자작나무숲을 다녀왔어요 단풍이 이쁘게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어요

수성동계곡에서 윤동주 문학관까지 인왕산 자락길을 걸었어요 낮은 산이지만 낮은 산 같지않은 깊은 계곡이 있고 짧은 출렁다리가 있는 서울시내의 멋진 곳 입니다 가온 출렁다리 두꺼비바위 이빨바위 윤동주문학관 가는 길

옛날에는 인왕산 호랑이가 살았다지요 지금은 수호신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수성동계곡 바위 틈에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돌로 만든 기린교 지금은 눈으로만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겸재 정선의 수성동 그림에 나오는 귀한 다리 입니다 계곡 사이에 놓인 기린교 인왕산이 보입니다 수성동계곡은 청계천 발원지 이기도 합니다 자연을 아껴주세요~

10월11일 월요일 수성동계곡부터 인왕산자락길-백사실터까지 혼자 트레킹을 했어요 백사실터에서 쉬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가 큰 나무 끝에 매달린 공처럼 생긴 물체를 발견했는데 줌렌즈로 당겨보니 말벌집 같아 보였어요 안전신문고에 신고는 해놨는데 혹시나 백사실터 가시면 조심하세요~